로지텍_MX Master 2S_무선마우스

2019. 2. 5. 16:19소비리뷰/전자제품

아주 영롱하다. 특히 저 왼쪽에 패턴이 어떤 느낌일지 가장 궁금했다.




태어나서 써본 가장 비싼 무선마우스



로지텍에서 출시하여 판매 중인 MX MASTER 2S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봤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제품들을 보면 무조건 사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로지텍 제품들을 희안하게 그 뽐뿌가 좀 심하게 오는 것 같다. 현재 로지텍 제품만 몇가지를 사용 중인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쓰면 좋아보인다고, 친구가 사용하고 살짝 추천해줬는데 바로 구매해버렸던 제품이다. 일단 10만원이 넘어가는 무선마우스를 처음 아주 큰 마음을 먹고 구매했다.


일단 전형적인 로지텍 패키지 같다. 물론 다른 이런 주변용품 브랜드 패키지에 비해서는 꽤나 아름다운 편이다.


로지텍스러운 패키지


아주 잘보인다. 제품이 영롱하게 뚜둔하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츄릅..



딱 봐도 뭔가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들과는 다른 퀄리티를 뿜어대고 있다.



마우스의 정석 같은 사운드와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

딱 만져본다면 적당하게 손 안을 채우는 감각을 경험 할 수 있다. 전에 사용하던 게이밍 마우스는 나의 작은 손에 비해서 아주 컸다면, 이 제품은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뭔가 작은 손을 가진 나도 배려받는 기분이랄까. 작은 손을 가진 사람이 혹 고민한다면 거침없이 결제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K780 모델과 새 친구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사운드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나는 기계식 키보드를 선호하지 않는다. 실제로 주로 사용하는 키보드 역시 로지텍사의 K780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는 아주 오래된 제품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가장 잘 산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모델이라고도 생각한다.

아 다시 돌아가서, 기계식키보드의 거창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아주 조용한 무소음 키보드 두 제품 모두에 큰 매력을 못 느끼던 나는 K780 모델을 사용해보고 바로 질렀다. 왜냐면 묵직한 타격감과 적당한 쾌감을 선사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MX MASTER 2S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좋아하겠구나 싶었다. 무슨 느낌인진 몰라도 아무튼 그렇다.. 크흠



구글링을 해보니 다른 컬러도 있다. 하지만 나는 특유의 로지텍 챠콜 색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패스.

로지텍 특유의 차콜 컬러


나는 로지텍이 가지고 있는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로지텍스러운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아마 로지텍 제품에 큰 관심이 없다면 공감할 수 없겠지만, 대중적인 브랜드지만 그 중에 이 정도의 임펙트와 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정해줄만 하지 않을까.



아래는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 링크, 다양한 제품 구경해보면 나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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