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3. 19:39ㆍ소비리뷰/전자제품
■ 점점 더 많아지는 전자제품들, 필요한 USB 멀티탭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뭔가 요즘 들어서 전자기기가 많아진다. 그것도 데일리로 들고 다니는 제품들이라 멀티탭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침대 맡에는 충전기 밖에 없다. 여행도 자주 다녀오다보니 USB선만 살아있고 어댑터가 사라지는 경우도 점점 많아져서 USB 멀티탭을 하나 구매했다. 사실 이것 저것 고민도 해보고 사려고 했는데, 내가 막상 정말 요구했던 그런 제품은 없고 죄다 좀 애매하다. USB포트가 너무 적거나 돼지코가 너무 적거나 말이다. 그러다가 그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뭘 살지 찾다가 너무 기계적인 디자인들이 많았는데 보자마자 이 제품 구매했다. 가격은 네이버 쇼핑 기준 19,000원 정도 했던 기억이다. 몇 만원짜리 어댑터 또 사는 거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고 착한 느낌. 칭미 칭미 칭미 업
뭔가 뽀얀 비닐에 넣어져 있다. 퀄리티 있어보여..
고무줄 마저 짱짱해서 마치 내가 비싼 제품을 산 기분이랄까, 연수 들어 갈 때 들고 가야지
뭐 물론 기대보단 못 미치지만 뽀얀 무광 느낌이 좋다. 가격대비 이쁨.
버튼 주변 디테일 뭐야 이거 신경 좀 썼네.
내가 디자인 할 때 좋아하는 특유의 볼륨 빵빵한 윗모습이 좋다.
■ 멀티탭이 다 똑같지 뭐
멀티탭을 뭐 이리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었지 싶다가도 막상 사서 써보니 생각보다 유용하다. 이건 현실. 아직까지 수요가 많지 않아서 인지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런 제품들에 관심도 많이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이런거 컨셉으로 하나 디자인해볼까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을 것 같은 나의 전자제품들을 위해 나중엔 USB포트가 더 많은 멀티탭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ㅎㅎ
내 애템 중 하나, 애플워치 4 조만간 리뷰 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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