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실비수산, 횟집_맛집

2019. 4. 21. 21:36냠냠

 

​■ 인천의 숨은 맛집, 실비수산

인천 여행 도중 만난 꿀맛집 실비수산, 시메르를 가서 수영을 한참 즐긴 뒤에 배고픔을 부등켜 안고 방문했었다. 꽤나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을만큼 이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 맛집인가 보더라. "혜자"스러운 메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럴까 혹은 맛이 좋아서 그럴까 궁금했다.

내부는 꽤나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마치 오사카에 온 듯 한 기분을 주는 공간이었다.
벽에 붙은 전단지도 디테일하게 꾸며놓은 걸 보니 더더욱 그런 기분.
하지만 물통을 보니 여기는 한국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한글
평소에 사케를 즐기지 않아서 가격을 모르지만 일단 2만원이라고 하니 좀 저렴해보이긴 했다.

​■ 정말 혜자스럽고 맛있었던 식당

사실 해안가에 있는 횟집은 아니었던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굉장히 맛있었다. 인천에 놀러가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그런 술집 겸 횟집. 

이 가격에 이 비쥬얼이라니 실화냐.
퀄리티와 종류 모두 괜찮다. 개인적으로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