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_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_전시회

2019. 2. 7. 19:13탐방/국내


제주의 숨은 명소

비오토피아라는 곳을 방문했다. 이름만 들어보면 왠지 워터피아가 생각이 나는 이름, 온천을 즐기고 휴양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름, 비오토피아는 도슨트 분에 의하면 원래 철저하게 개방되었던 공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왜 규제가 있고 하루에 두 타임만이 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을까.

결론은 이렇다. 비오토피아라는 공간 안에는 아주 비싼 금액을 내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런데 수풍석을 관람하러 오는 관람객들이 남의 집 마당에 앉아 과자를 먹는다거나 화장실을 빌려달라고 한다거나.. 아무리 제주도의 너그러움이 좋다지만, 아닌건 아닌거다. 암튼 그러한 일들이 쌓여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졌고, 현재는 마을을 걸어다니지도 못하고 정해진 경로만 다닐 수 있다.

역시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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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구성은 말 그대로 수, 풍, 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을 주제로 한 공간의 구성, 그리고 바람, 돌로 이뤄져있다.


전시를 가실 분들을 위해 도슨트의 내용을 미리 말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건축재료들에 유지하기 위한 부수적인 마감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공간이 변하는 모습도 몇년에 한번 씩 가서 본다면 그 것 또한 하나의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운영시간은 시즌별로 모두 상이하니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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