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아리안 가드링 [도헤주얼리] 결혼준비, 짝꿍 가드링 내돈내산 웨딩밴드&가드링💍

2025. 7. 1. 23:07지갑텅텅/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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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미지 너무 이쁨..👍🏻

웨딩밴드 가드링으로 소비 게시물을 쓸 줄은 몰랐지만,

암튼! 저희가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웨딩밴드를

둘러봤었는데요. 결론은 에르메스 "아리안" !!!!

그리고 아리안에 어울리는 가드링은 "도헤주얼리"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한번 담아보려고 해요.

만약 웨딩밴드 이것저것 고민하신다면, 제 글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저희는 정~말 많은 브랜드 반지를 봤어요.

거의 유명하다고 들어본 브랜드는 전부(?)

본 것 같단 말이죠. 거의 1년 가까이 백화점 투어에

청담투어도 해보고 말예요. (진짜 끝이 없음.)

선택장애가 있는 둘에게는 극한의 모험이었음.

 

일단 아래 몇가지의 조건이 있었어요.

하나. 우린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아야 함.

둘. 너무 튀거나 너무 단조롭지 않은.. (?)

셋. 남녀에게 모두 어울려야 함

 

참 까다로운 조건들이지만....

꽤 오랫동안 이 기준을 품고 돌아봤답니다.

 

1) 일단 제가 프로포즈로 쇼메 목걸이를 했기에

제일 먼저 쇼메 반지를 한번 보러 갔었는데요.

뭐랄까 여자껀 넘 이뻤는데, 남자꺼가 은근히

 

 

너무 에겐남st라서 패스 (아래 사진 참고 ㅋ)

디테일도 좋고 이쁘긴 했어요 ^^

2) 부쉐론도 사실 데일리하게 끼기 좋고,

이뻤지만 서로의 베프 웨딩밴드가 부쉐론이고

주변에 너~무 많이 보이기도해서 패스

(둘 다 디자이너라 흔한 게 싫었음)

이쁘긴 혀

3) 개인적으로 아크레도는 특색이 없었어요.

이쁘긴 했지만, 브랜드만의 캐릭터가 없어서 그 점이

선택하지 못한 이유가 아니었나.... 패스!

4) 돌고 돌고 돌다가 아 샤넬도 가볼까?해서

구경했는데, 코코 크러쉬 제품 진짜 이쁘긴 하더라구요.

담백하고 뭐랄까 호우 샤넬답다! 느낌이 들어서 뭔가

가오잡기 좋아보였지만, 너무 패션링 같아서 패스.

5) 아 맞다 반클리프도 가봤음 ㅋㅋ

여기도 담백하고 좋았는데, 음. 뭔가 3% 부족했음.

그래서 패쓰!

6) 티파니도 가보고..

티파니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보이지 않은?

뭐랄까.. 기대보다 좋아보이지 않는!

그래도 최종 3안 중에 들어간 티파니 ㅎㅎ

왜 클래식이 좋은가 느껴지기도 했어요.

7) 결론적으로 에르메스가 너무 예뻤음.

너무 미니멀하고 패션반지 같은가? 라는 생각도

아주 살짝 들었지만 계속 아른아른 생각이 나더라구요.

미니멀해서 평생 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웨딩밴드로 본 적이 없음 ㅎㅎ

아 그리고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6개월 걸렸나..

상해 여행 갔을 때도 현지 사이즈도 없고.. 암튼..

(여자친구가 프로포즈한다고 구하느라 고생했지만..)

원래 저는 실버가 더 잘 어울리지만,

너무 패션링 느낌도 많이나고 기왕 웨딩밴드하니까

유부 느낌 나게 골드로 해씀니다.

아 이쁘다. 에르메스의 H를 반지로 표현한 디자인이에요.
제 못생긴 손 말고 아래 여자친구 손 보세요 ㅎ
예쁘지 않나요? 가드링까지 해야 좀 더 맛있긴 하지만 자체로도 너무 예뻐요.


도헤주얼리에서 찾은 아리안 로즈골드에 딱인 가드링 💍

 

블로그 검색을 좀 하가 찾은 업체였는데,

그냥 한번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어요.

근데 워낙 친절하고 가격도 착해서 바로 결정...

사실 요즘 랩다이아가 워낙 잘 되있으니깐

큰 고민없이 랩 다이아 가드링으로 했어요.

가격이 말이 안댐! 워낙 싸기도 싸지만,

전문가가 육안으로 절 대 구분 못할 정도의 랩다이아라

안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ㅎㅎ

아리안 가드링이 아니더라도 워낙 두께별로

분위기별로 딱딱 잘 정리되있는 라인업이 있어서

가드링은 그냥 도헤주얼리에서 보시면 편할 거 같아요.

너무 이쁘죠.
다이아 알맹이 크기도 딱 좋고,
매장도 깔끔하게 잘 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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