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_4560디자인하우스_브라운전시

2019. 2. 4. 15:51탐방/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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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없었던 PRDUCT DESIGN 뮤지엄.

개인적으로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고나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는 브라운이다. 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이나 기업 철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아니 철학에 대해서 모르더라도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런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일 태생의 기업인지라 국내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매니악한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냥 핀터레스트나 텀블러와 같은 사이트에서 이미지로만 봐왔던 제품들이 눈 앞에 있다면 어떨까. 그런 공간이 서울 한복판에 만들어졌고, 이 공간은 시각디자이너 출신 개인 콜렉터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이 브라운 제품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근래 들어서 인지 애플 제품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앱등이로써 더더욱 이 공간에 대한 매력을 더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메킨토시 초기모델.



레트로 전성시대

사실 최근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레트로(RETRO)라는 키워드가 아닐까. 그런 트렌드 속에 이 공간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증폭됬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아닌,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이 공간에 대한 매력을 다 같이 느낄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공간의 역할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세대는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이다. 나도 그 안에 속하는 세대이지만, 이 세대들이 가지는 소비가치와 느끼는 감성들 등 다양한 특징들이 소비의 생태계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레트로는 오래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라면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는 오히려 새롭고 여태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 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디자이너 지망생 혹은 디자이너,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공간

남녀노소 하지 않고 브라운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는 디자인 혹은 운영방식이 아니라 이 공간을 통해서 어른들과 아이들이 같은 감성, 다르지만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공간을 방문 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도슨트를 들을 수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혹은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4560d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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