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해외

호이안_Nghe Garden resort Hoian_리조트 추천

joom_ 2019. 2. 22. 14:06

◆ 호이안에서의 최고의 경험, 나만리트리트 저리가라

베트남 다낭, 호이안에는 정말 많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있다. 가격 또한 천지차이로 다양한 관광객들이 취향대로 골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다녀온 'Nghe garden resort Hoian'은 리조트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경험 할 수 있는 리조트 중 하나다. 우리는 에어비엔비를 통해서 신중하게 예약을 했다. 사실 규모가 작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나만리트리트에 비해서..), 생각보다 아니 기대 이상으로 행복한 경험을 하고 왔다. 가격대비 굉장히 혜자스러운, 가격이 생각나지 않을정도의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로 매일매일이 감동이었다.

◆ 소규모 리조트스러운(?) 아기자기한 베트남 감성

우리는 독채를 빌렸다. 아마도 나만리트리트와 같은 유명한 리조트에서 풀빌라를 빌리려면 100만원이 호가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 리조트에서는 약 10만원대에 독채를 빌려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건물이 굉장히 뽀얀게 뭔가 그리스를 온 것 같기도 하고 정말 휴양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물씬 든다.

1층에 엄청나게 큰 침대 하나와 2층에는 싱글침대 두개가 있다. 친구 셋이 갔는데 다 쓰고도 남을 정도의 규모와 시설이었다.

◆ 최고의 배려와 세심한 서비스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주로 맥주를 사서 숙소에서 마시고 잠들곤 했다. 그래서 아침에 조식을 놓치기 일쑤였는데, 우리가 수영을 즐기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오셔서 식사 못하셨는데, 쌀국수를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신다. 얄짤없는 큰 규모의 리조트랑 다르게 정말 우리를 세심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온 몸으로 받을 수 있다.

언제든 수영을 하다가 물을 마실 수 있냐고 하면 쥬스를 주셨다. 손수 과일을 갈아서 만든 쥬스라고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이런 수영장에서 저런 쥬스를 마시면서 휴가를 즐기는 기분

뷰 그리고 서비스 완벽하다. 직원들간의 소통을 하려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편이 좋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가 가도 뭔가 눈빛만 보고 다 알아차리는 느낌. 

◆ 숙소까지 가져다주는 오토바이

다낭은 너무 위험한지라 호이안에서 우리는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여행을 다녔다. 직접 여기저기 렌트샵을 다닐 생각에 걱정이라 호스트 분께 렌탈샵을 물어봤는데, 직접 빌려주신다고 아는 업체가 있으신 듯 했다. 하루에 6천원인가에 총 2일을 빌려서 열심히 타고 돌아오면 매니져분이 주차장까지 가져다주시고 오전에 다시 꺼내주신다. 뭐지 정말 여긴 천국인가.

◆ 친구끼리의 여행 그리고 연인, 가족까지 누구든 오면 만족하고 돌아갈만한 리조트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정말 세심한 신경을 써주신다. 떠나는 날까지 물 좀 달라고 하니 새 물통으로 인원 수 만큼 챙겨주시더라. 중간중간 세탁 서비스도 받으면서 여행을 온 건지 아니면 대접을 받으러 온 건지. 팁을 바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대하는 느낌이 아닌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이만하면 주변에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위치 역시 GRAB을 타면 올드타운에서 5-10분거리 한화로 천원 대로 지불 가능하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예약 링크로 넘어간다.

에어비앤비나 호텔스닷컴 등 다양한 경로에 검색해보면 될테니 예약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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