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긴자_키사 유_오므라이스 맛집

joom_ 2019. 2. 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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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역 현지 맛집, 오므라이스 장인 가게


한국에서 추천을 받아 방문했던 오므라이스 맛집, 생각보다 긴자에서 할 게 너무 없어서 바로 오므라이스를 먹으러 출발했다. 도쿄역 코인 라커에 짐을 맡긴 뒤 길거리 구경차 걸어서 이 곳까지 갔다. 근데 생각보다 걸어가면서 볼 게 없어서 다리가 금방 아프더라.


위치는 <히가시 긴자역>과 맞닿아있으니 걷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바로 지하철을 타고 가도 빠르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알 수 있듯이 비쥬얼적인 면에서 일본스럽다거나 확실히 달라보인다거나 이런 느낌은 1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추천받은 김에 방문했고 특별히 사실 큰 기대를 품고 갔던 맛집은 아니었다.






줄이 굉장히 길다. 이 중 일본인이 90프로 이상이었던 것 같다.



파파고를 이렇게 열심히 사용해 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진 찍고 번역하고 사진 찍고 번역하고 대충 알아챌 수는 있었다.








밀크티를 주문하면 설탕을 넣어줄까라고 물어본다. 무조건 넣어달라고 두번 말해라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이 곳 밀크티는 그냥 차 마시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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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확실히 처음 딱 먹어보면 처음 먹어보는 오므라이스 임은 분명하다. 엄~청 부드럽고 살살 녹는 느낌이 맛있다라는 생각을 절로 나오게 만들어주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느끼한 음식을 오래는 먹지 못해서 먹다보니 어느 순간 빨리 먹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 맥주도 함께 안 시켰으면 살짝 큰일날 뻔 했지만 어떻게보면 느끼한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은 맥주랑 함께 곁들이면 충분히 맛있는 음식으로 먹을 수 있을 것 이다.